저는 중3 여자인데요, 저한테는 장래희망이 정말 많습니다. 저의 장래희망 중 대다수는 미술, 연기 등의 예체능 분야예요. 저는 그중에서도 연기를 배워보고 싶은데요. 부모님께서는 말로는 제가 하고싶은것을 하라고 하시는데, 막상 연기 학원에 보내달라 부탁드리면 너는 이미 너무 늦었다. 일단 학생때는 공부해서 대학을 가고, 그 후에 네가 하고싶은 것을 해라. 라고 하셔요. 지금이 늦은거면 대학에 가서 성인이 된 후에는 더 늦는것 아닌가요? 심지어 이제와서 갑자기 진로를 바꾼것도 아니고, 훨씬 어렸을 때부터 제안드렸던 것인데, 그때마다 부모님은 대충 넘어가셨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부모님의 말씀은 무시하고 나의 마음대로 내가 하고싶은 것들을 쫓고싶은데, 저희 부모님은 엄한편이셔서 부모님의 동의 없이 할 수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당장 제 꿈을 위해 무언가 시작하지 않아도 배우라는 꿈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