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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타임즈랑 코리아 헤럴드 신문 차이 영자신문을 구독하고자 하는데, 두 신문사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정확히는 정치적 이슈나
영자신문을 구독하고자 하는데, 두 신문사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정확히는 정치적 이슈나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비교적 정치색이 옅게 비교적 객관적인 사실을 전해주는 신문이요..아니면 신문에서 쓰이는 문법 구조들이나 표현들이 비교적 네이티브한 신문사가 있을까요?물론 그냥 미국 신문사 구독하는 게 더 효율적이겠지만, 우선 한국 신문사를 먼저 구독해보고 싶어서요ㅎㅎ
안녕하세요~
**코리아 타임즈(The Korea Times)**와 코리아 헤럴드(The Korea Herald) 중 어떤 영자신문을 구독할지 고민 중이시고,
정치적 중립성이나 표현의 자연스러움(네이티브 스타일) 등을 기준으로 보고 계시군요.
두 신문의 차이를 명확하게 비교해드릴게요.
1. 정치적 중립성 / 기사 성향
The Korea Herald (코리아 헤럴드)
일반적으로 조금 더 보수적인 편으로 분류됩니다.
정치 보도에서는 정부 비판적인 시선이 더 자주 등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신 번역이나 국제 뉴스에선 비교적 중립적인 톤을 유지합니다.
The Korea Times (코리아 타임즈)
조금 더 중도~진보적인 시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치 뉴스에서 정부 시책을 우호적으로 다루는 경우가 더 많은 편입니다.
논조가 부드럽고 공익성을 강조하는 기사들이 많아요.
결론:
둘 다 국내 언론처럼 극단적인 정치색은 아니며, 국제 독자 대상이다 보니
대체로 정제된 표현과 중립적인 문체를 사용합니다.
비교적 정치색이 덜한 건 ‘Korea Times’ 쪽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2. 영어 문체 / 표현 자연스러움
Korea Herald
문장 구조가 더 간결하고 네이티브 스타일에 가까워요.
기사 구성도 깔끔하고, 어휘 선택이 미국식 영어 기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영어 학습 자료로 활용하기에 좀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Korea Times
문체는 좀 더 설명적이고, 한국 독자에게 익숙한 ‘영어로 쓴 한국식 문체’ 느낌이 나기도 해요.
하지만 사설이나 컬럼은 비교적 풍부한 표현과 어휘를 사용해 영어 독해 연습용으론 괜찮습니다.
3. 독자층 및 활용도
Korea Herald
외국인 독자, 외신 번역, 글로벌 기업 직원들이 자주 보는 편
공식 영어 시험 준비자나 비즈니스 영어 학습자에게 유리합니다.
Korea Times
영어 공부하는 대학생, 고등학생 독자층이 두텁고
‘쉬운 영어 + 한국 사회 이해’를 동시에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요약 추천 드리자면:
더 중립적인 뉴스, 정치적 부담 적고 학습 겸용 원하시면 → Korea Times
표현이 더 네이티브스럽고, 문법 구조가 깔끔한 기사 원하시면 → Korea Herald
영어 실력 자체 향상 목적이라면 결국 미국 영자지(예: New York Times, The Atlantic) 병행 구독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