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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대화하다가 남자쪽이 화났는데 남친이 29살이고 제가 22살인데 나이차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갑작스럽게 남친이 1월 8일 날 일본간다고 했고 같이갈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일이 있다면서 친구구하고 있는데 나한테 같이갈래 이래가지구 일단은 돈이 있어야되는데 .. 80만원 필요하데서 오빠랑 저랑같이 살고있어 같이 내고있는데 물어보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깐 생활비에서 빼서 가면 오빠한테 혼날거 알아서 안될거

남자친구랑 대화하다가 남자쪽이 화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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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29살이고 제가 22살인데 나이차이가 많아서 그런건지, 제가 나이가 어려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갑작스럽게 남친이 1월 8일 날 일본간다고 했고 같이갈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일이 있다면서 친구구하고 있는데 나한테 같이갈래 이래가지구 일단은 돈이 있어야되는데 .. 80만원 필요하데서 오빠랑 저랑같이 살고있어 같이 내고있는데 물어보겠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깐 생활비에서 빼서 가면 오빠한테 혼날거 알아서 안될거 같다고 했는데 무슨 적반하장 이런말이 나오길래 .. 어쩌고 저쩌고 말해서 자신이랑 여행가니까 신나했었는데 갑자기 제가 그렇게 말해서 화난거 같은데 어케 해야되나요 ..? 당분간은 말안하는게 낫겠죠 ?

남친은 한참 어린애 만나면서 경제적으로 더 보태주진 못할망정..

보통 29살정도 되면 훨씬 직장도 안정적으로 자리잡거 일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22살이면 대학생이거나 사회초년생일텐데 무슨 돈이 있겠어요

생활비 보태는거면 이미 서로 어느정도 경제적 수준인지 알고 같이 지내는걸텐데

남자친구니까 이번에 도와달라고 하세요

너무 같이 가고싶은데 상황 알지않냐 이번에 오빠가 좀 도와줘서 같이 가는건 어떠냐 솔직하게 말하세요

별것도 아닌걸로 갑을 나뉘고 그런 연애면 피곤해서 결국 끝이 보이는 연애가 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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