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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기 싫을 곳을 가야할 때 제가 자퇴했구요, 그 후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방황하느라 일주일정도 공부에 손을
제가 자퇴했구요, 그 후로 정신적으로 힘들고 방황하느라 일주일정도 공부에 손을 아예 안댔어요. 그런데 오늘 학원에 가야되는데 어떻게 푸는지 기억도 안나고 제가 잘하는 반에 속해있는데 그 부담감이 너무 심해요. 그래서 못하면 눈치보이고 학원 갈 생각에 너무 헛구역질 나오고 힘들어요. 물론 계속 피할 수는 없는게 한 두번 안가면 계속 그 후로 가기 힘들어질거 같아요. 가야되는데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가서도 불안해하느라 집중을 못할 거 같아요. 그럴바엔 집에서 주말 포함 3일 공부해서 실력 되돌려놓고 가는게 나을 거 같기도해요. 그냥 남한테 미움받는게 너무 힘들어서 자꾸 시작하기를 피하게 되는거 같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어떻게 극복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고1인데 미래가 너무 막막하네요.. 빌어먹을 성격부터 고쳐야 되는데 ㅠㅜ그러니까 제 말은, 이것도 피하면 월요일엔 더 가기싫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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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면 습관이 됩니다. 피하는 것보다는 그냥 그 때 그 때 받아들이면 좋습니다.
조금 못하는 반으로 간다고 해도, 어차피 나는 지금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기 때문에
제 실력이 나오지 않는게 당연하다. 나중에는 어차피 잘하는 반으로 복귀할게 분명하다.
그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