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2고요 고1 총내신평균은 2.304입니다.. 그리고 고1때 간호사를 꿈꿨어서.. 고1때 생기부가 생명 화학분야로 가득차있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 막막하네요.. 노력하면 한양대 수교과 갈수있을까요..? 차라리 정시로 틀까요??

안녕하세요~ 생기부 방향과 입시 고민으로 많이 막막하신 고2 질문자님.

저도 진로를 바꾸면서 생기부랑 입시 방향이 엇갈려 답답했던 시기가 있어서, 그 마음 너무 잘 이해합니다.

질문자님 상황 정리하면요:

현재 고2

고1 내신 평균 2.3대

고1은 간호사 준비하며 생명·화학 중심 생기부

지금은 한양대 수학교육과를 목표로 하고 있고

학생부종합전형이 가능할지, 아니면 정시로 가는 게 나을지 고민 중

그럼 아래 내용 참고해보세요!

1. 한양대 수학교육과의 전형 분석 (2025 기준)

학생부종합전형(학교장추천/미래인재 등):

내신은 평균적으로 1.3~1.8등급 사이

생기부는 수학 관련 탐구, 교내활동, 진로 흐름이 일관되면 강점이 됩니다

정시(수능 중심 전형):

수학교육과는 수학 영역 반영비율이 높고

국어/영어/탐구도 일정 등급 이상 나와야 함

고3에 수학에 몰입할 수 있다면 정시도 충분히 승부 가능합니다

2. 지금 상태에서 학생부전형, 역전 가능성은?

고1 생기부가 전혀 반영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고2부터 진로가 바뀐 명확한 이유 + 수학에 대한 구체적인 탐구 활동이 있으면

대학도 *"성장형 인재"*로 보는 경우 많아요

즉, 수학교육과와 관련된 활동을 고2부터 집중해서 만들면 승산 있습니다

예:

수학과 독서 2권 이상 기록

수학 수업 시간에 심화 발표나 과제탐구 활동

수학 관련 진로희망서, 탐구보고서

수학 멘토링, 동아리 참여

3. 정시 전환도 병행 전략으로 추천드려요

한양대 수학교육과는 정시로도 꽤 많은 인원을 선발합니다

정시로는 수학을 중심으로 국어+탐구까지 고득점 가능성 있다면 훨씬 유리할 수도 있어요

특히 내신이 2등급 초반이고, 생기부 방향 전환이 부담스럽다면,

정시로 역전 가능성 꽤 높습니다

다만 정시는 모든 과목 고득점이 필요하니

지금부터 꾸준히 모의고사 실력을 올려야 해요

제 조언은요:

지금 시점에서는 학생부와 정시 병행 추천드려요

고2부터 수학교육과 관련한 활동을 집중해서 채우고,

동시에 정시 수학과 탐구에 집중해두면

고3 때 둘 중 더 유리한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방향 잘 잡으면 충분히 갈 수 있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