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키아프 서울 아트페어에 참가하는 갤러리 중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곳들과 그곳에서 전시될 대표 작품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이번 아트페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트렌드나 특징적인 예술 경향을 짚어주실 수 있나요?
2025 키아프 서울 아트페어는 20여 개국 175개 갤러리가 참가하며, 국내외 대표 갤러리와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국제 아트페어입니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공진(Resonance)'으로, 예술의 회복력과 울림을 통해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갤러리와 대표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국제갤러리: 스위스 출신 작가 우고 론디노네(Ugo Rondinone)의 감정의 파동을 표현한 신작
가나아트: 세계적 설치 작가 시오타 치하루(Chiharu Shiota)의 공간 전체를 뒤덮는 압도적 설치 작품
샘터화랑: 한국 단색화 거장 박서보의 최신 '묘법' 시리즈 작품
표갤러리: 김창열의 상징적인 물방울 모티프 작품
아르트민 갤러리: 대만 신예 눙수안 청의 고전 회화 재해석 작품
아트오브더월드: 페르난도 보테로의 유머러스한 인물화
순다람 타고르 갤러리: 일본 거장 히로시 센주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작업
아트페어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트렌드와 경향이 드러납니다:
예술과 사회를 잇는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 강조
신진 작가 발굴과 지원 프로그램 강화 (Kiaf Highlights)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
또한 이번 행사는 키아프 갤러리즈, 플러스(신진 작가 및 독립 갤러리), 모던 마스터즈(20세기 거장 작품) 등 섹션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작품과 최신 흐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