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주전부터 아랫배가 빵빵해짐 (허리둘레 약 2인치 증가) - 복통은 따로 없고, 배가 불러있다는 느낌은 듦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설사를 하긴하는데, 설사보단 가루형태에 가까운 느낌   ㄴ 일반적인 설사처럼 못참겠다 터질거같다 이런 느낌 없음   ㄴ 일반적인 설사처럼 악취 없음   ㄴ 그냥 소변처럼 참아지고, 애초에 설사가 나올거 같다는 느낌도 안 받음, 그냥 화장실가서 소변보듯 보게 됨- 소화불량 없음(배고프단 느낌 받고, 오히려 평소보다 식욕이 증가한 상태)- 죽을 먹든, 튀김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든 증상은 동일- 생리 3주전, 직전 생리 시작 전 1주일 동안 부정출혈을 겪긴 함(이후 정상적으로 생리)- 직전 생리때는 생리통이 아예 없었음. (평소엔 심한편)일단 화요일로 외래진료를 잡아두긴 했는데, 어쨌든 설사가 계속 나오는 상태이니 응급실을 가보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지사제를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것 같긴한데, 애초에 못참겠다 터질거같다~ 의 증상은 아니었다보니,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평소 복용중인 약이나 지병은 없으며, 컨디션 변화도 따로 없습니다.예약해둔 진료때까지 그냥 버텨도 되는건지, 아니면 당장 응급실을 가야하는건지 모르겠어서 질문 올립니다.컨디션 변화도 없고, 따로 통증도 없고, 탈수나 고열같은 증세도 없습니다.그래서 그냥 넘겨도 될 문제인건지, 아님 정말 심각한 상태인건지 판단할 수 없어서 전문가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