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꿈이라고는 가져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부모님이 어릴때부터 무슨 직장을 가져라 그렇게 정해주셔서 제가 정말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는 주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러고 이제 고3이여서 학과 진학을 위해서 진로를 정해야 했는데 저는 평소에 조금 관심이 있었던 건축학과에 진학하고 싶었지만 막 엄청 이거 아니면 난 다른일 안 할거야 이정도는 아니고 건축일을 하면 힘들겠지만 그래도 계속해보고 싶다라는 정도의 흥미였습니다.(건축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찾아보는 정도의 흥미) 그런데 부모님은 제가 건축학과를 가서 그 쪽으로 일을 하려면 아무리 요즘 컴퓨터로 한다고 해도 그림의 재능이 필요해서 너의 재능으로는 불가능하고 먹고 살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고 의료계 쪽으로 종사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님의 말을 따르는 것이 더 현명한가요? 부모님의 말씀대로 따라가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