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성화고 다니는 고1 여자입니다수학 학원 때문에 고민 중이라 글을 올립니다학교가 1시간~1시간 30분 거리라서 매일 8시에 가서 10시나 10시30분쯤에 마치는데 체력이 힘든 것보단 제가 수학을 많이 못 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방학 때는 숙제도 다 해오고 노력도 정말 해서 개념은 완벽하게 이해를 했습니다. 고민인 건 제가 다니는 학원은 일반고와 수능을 위한 학원인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성화고 시험이 굉장히 쉽고 어려워도 교과서 기준이라고 했는데 제가 다니는 수학학원은 프린트를 일반고 학생들도 어려워할 만에 문제들로 뽑아주거든요.. 그리고 선생님이 특성화고에다 제가 많이 어려워해서 매일 짜증내시고 한숨만 쉬셔서 힘들어요. 그리고 학원이 과외 형식이라 제가 가는 시간에 1~3명 정도 있는데 저는 한 자리에서 모르는 문제를 30분~1시간동안 하게 놔두시고 다른 공부 잘 하는 학생한테 가셔서 오래 봐주세요.. 항상 드는 생각이 기초문제인 1문제를 2시간동안하고 집 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그래서 부모님이 학원을 바꿔라는데 어떻게 할까요 ㅜㅜ바꾸는 게 맞을까요? 아니면 독학을 하는 게 맞을까요?( 만약에 바꾸는 거면 학교 주변 학원 vs 집 주변 학원 )

수학 학원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것 같네요.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은 일반고와 수능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특성화고에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학원으로 바꾸거나, 독학을 병행하여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방식을 찾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학교 주변 학원은 통학 시간이 짧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결정을 내리시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더 키우시길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