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엄마한테알바해도 되냐고 물어봐서 하라고해서오늘 면접보고 왔거든요 서류챙겨서 가져오면 일시작한다고 했는데갑자기 하지말래요갑자기 학원을 다니래요짖짜짜증나는디 엄마한테 뭐라 말해야해요?용돈이 적어서 돈은 안주고 그냥 그렇게 살라는데 휴…알바는 하고싶어요

[답변]

안녕하세요! 정말 답답한 상황이네요. 처음에는 허락하셨다가 갑자기 하지 말라고 하시니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우선, 엄마가 왜 갑자기 반대하는지 이유를 들어보는 게 좋아요.

혹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예를 들면,

학업에 지장이 갈까 봐

알바하는 곳이 안전하지 않을까 봐

너무 힘들까 봐

이렇게 대화해보세요!

“엄마, 처음에는 알바 해도 된다고 해서 면접까지 보고 왔는데, 갑자기 하지 말라고 하니까 너무 혼란스러워. 내가 알바를 하려는 이유는 용돈이 부족해서 필요한 것뿐이야. 혹시 걱정되는 부분이 있으면 말해줘. 내가 학업도 신경 쓰면서 할 수 있도록 조절해볼게.”

엄마가 학원을 다니라고 하신다면?

만약 학원을 다녀야 해서 알바를 반대하시는 거라면,

“학원 다니면서도 알바를 병행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시간 조절 잘할게. 학원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어서 알바하려는 것도 있어.”

이렇게 설득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대화의 포인트는?

✔ 짜증 내기보다는 차분하게 이야기하기 → 부모님은 자녀가 감정적으로 나오면 더 강하게 반대하실 수 있어요.

✔ 알바를 하려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 용돈이 부족한 현실적인 이유를 강조하면서 설득해보세요.

✔ 타협점 찾기 →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알바 시간을 조절할 의향이 있다고 말하면 더 좋겠죠!

한 번 차분하게 대화해 보세요! 원하는 방향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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