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하는 일본콘 느낌의 콘서트랄까요.제가 평생을 한 아이돌만 덕질하다 보니깐 다른 아이돌 콘서트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그래서 이게 요즘 소속사들 방식인지 궁금해서요.-한국에서 콘서트가 열리는데, 일본회사가 많은 걸 담당합니다.대행사? 라고들 하는 것 같아요.-여행느낌? 뭐랄까 패키지 상품 같아요.(숙박,버스,비행기,콘서트 이게 선예매 세트 구성입니다)-팬클럽이 아닌 일본인이 우선순위입니다.(오해하실까봐 말하는데 저 한국아이돌 좋아해요ㅠ)-N주년 기념콘서트인데, 보통 콘서트는 이틀 하잖아요.그런데 이번 콘서트는 첫날은 선예매(=일본인 우선권)이신 분들이랑 하이터치회 그런 걸 합니다.(한국 아이돌이 일본 가면 하는 이벤트들있잖아요 그거 그대로 합니다)그리고 두번째날이 팬콘서트인데, 8곡만 부릅니다. 예상 러닝타임이 2시간인데 30분만 노래를 부르겠다는 거죠.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이벤트를 합니다.-이벤트 내용도 소원권, 멤버들 애장품 증정 이런겁니다.요즘 아이돌 팬콘이 이런 추세인가요?원래 소속사가 일본에서 좋은 거 다하고 한국에선 팬싸만 주구장창하는 회사였긴 했는데, 갑자기 서울에서 유사 일본콘을 한다길래 요즘 팬콘 트렌드가 이런건가 싶어서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