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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26년도 입학희망하는데 수능없이 검정고시 점수로만 갈 생각이고 평균 88에입학처페이지 보니 490이 기본

수능없이 검정고시 점수로만 갈 생각이고 평균 88에입학처페이지 보니 490이 기본 점수라고 써있어서 원광대방식으로 환산하면 4.73 등급이 나옵니다.. (이렇게 환산한게 제 등급이 맞는지도 불확실합니다) 내년에 통합까지 된다니 지원자가 더 많아질 것 같아 걱정인데 원대가 너무 가고싶어서 원서도 원대만 넣을 예정이라ㅠㅠ 4.73으로 *건축공학과* 에 지원넣으면 100퍼센트 확률로 합격 가능할까요? 안전빵으로 지원 후 합격하면 전과 할 생각도 있어서 지원은 제일 붙을 확률 높은 과로 넣으려는데 제 생각이 맞을까요? 고아로 자란 20대라 혼자 알아내는게 너무 버겁습니다아무나 현실적인 도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입시 준비할 때 혼자 알아보느라 막막했던 기억이 있어서 글 읽으면서 마음이 좀 짠했어요. 최대한 현실적으로 말씀드릴게요.
일단 원광대는 지역 거점 사립이라 경쟁률이 서울권보다는 낮은 편이에요. 특히 건축공학과 같은 일부 공대 학과는 매년 미달까지 나는 경우도 있어서, 말씀하신 환산점수(4.7등급 정도)라면 합격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보입니다. 다만 “100%”라는 보장은 누구도 못 해요. 매년 지원자 풀이나 정원, 통합 이슈 때문에 변수가 생기거든요.
지원 전략 면에서 말씀하신 “붙을 확률 높은 과 → 이후 전과” 방법도 실제로 많이들 씁니다. 다만 전과는 학점 조건, 경쟁률, 학과 내 여석이 걸려 있어서 반드시 된다고 보긴 힘들어요. 그래서 꼭 원하시는 학과가 있다면 처음부터 지원하는 게 제일 안전합니다.
혼자 준비하시면서 불안한 마음 크실 것 같은데, 그래도 지금 점수라면 “원대만 넣고 도전해도 가능성 있다”는 건 맞아요. 다만 마음 편하게 하시려면 혹시 모르니까 추가로 한두 군데 비슷한 라인의 학교도 같이 넣어두시는 걸 권하고 싶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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