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여자에요. 애니메이션 같은건 아예 안봐요. 진격거, 귀칼 등등.. 근데 제가 일본 보컬로이드, 오타쿠 노래를 너무 좋아해요. 원래 이쪽으론 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최근에 갑자기 극단적으로 음지 노래를 듣는 느낌이에요. 평소 가사를 엄청 중요시하면서 노래 들었는데요 일본 쪽 음지? 노래는 부정적인 가사도 많고 어질어질한 가사도 많은데 아무렇지 않게 들어요.어떤 노래 듣냐면 누누누누누... 님 노래 다 듣고요. 지금 바로 윤회, 테토리스, 두근어질, 천천천국지옥국?, 메스모라이저 등등 보컬로이드, 오타쿠 노래를 들어요.괜히 오타쿠를 오타쿠라고 부르진 않잖아요. 선입견인진 모르겠지만 음지에서 노는 조금 일반적인 범위에서 벗어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을 보통 오타쿠라고 하지 않나요?그니까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제가 심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서 이런 가사도 이상하고 정신 나갈것 같은 노래를 듣는건지 아님 그냥 제 취향인건지 혼동이 와서 올려봅니다..+ 가끔 버츄얼도 봐요. Saba나 홀로 멤버들 클립 가끔 보는데 버츄얼 보는것도 요즘은 일반인 취급 안해주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