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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위하여 어떻게 행동들 하시나요 안녕하세요저는 33살을 코앞에 두고 있는 청년입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부터 저는 돈에

안녕하세요저는 33살을 코앞에 두고 있는 청년입니다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부터 저는 돈에 대해 예민한 삶을 살고 있다보니까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전역하고 학교졸업하고 25살 취업하자마자 제 돈으로 원룸 구하고 27살에 2룸구하고 31살에 지금 방3개 화2있는 전세집 구해서 살고있습니다사실 여기에 이제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여자친구가 있긴 해요하지만 그 여자친구랑 저랑은 완전히 극 반대입니다 여자친구 성향이 말이죠연락수준ㅇㄴ 뭐 거의 5년차 커플이랄까요 생사만 확인하는 정도 있죠?아니면 제가 공부를 하고 있어서 자신이 방해될까봐 안하는것도 없지 않아 있는데이제 성향을떠나서 경제적 부담이 좀 커서 결정을 내린건데이 글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같은 사람이 올린것이고 그동안 답변을 보면 헤어져라이런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거기에 동의를 하는 사건이 터졌죠 그 사건이거짓말을 다 알아버렸다.., 입니다 그래서 지금 여자친구랑 말하는것도 사실반신반의 하고 그냥 듣는 편인데 1. 이제서야 여자친구가 짐을 뺀다고 하는 여자친구.. 여자친구도 그래도 결심을 많이 했겠죠?..자신의 목숨보다 저랑 더 있고 싶어하지만(애초에 병이 거짓말일수도 있고) 저느 본인을 더 생각하라고 했거든요 맞지 않습니까 상대방을 너무나 사랑하고 더 보고싶어도 자신이 살아야 몇 년뒤에 볼 수 있으면 보는거 아니겠습니까..ㅋㅋㅋ2. 사실 여친은 진짜로 올때까지 방심하면 안되는 여자 입니다 아침부터 웃는얼굴로 출근했다가 갑자기짐을 싸서 나가는 경우도 있었으니까요 아파서 그랬다고 하지마..ㅋㅋㅋ이제 시원섭섭하게 마지막 식사하고 보내줘야하는데 성향을 맞는 사람과 연애를 해야하고맞는 사람과 결혼해야 좋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반년동안 빨래 청소 요리 설거지 비용부담 모두 제가 하니까 지치더라구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상황을 보니, 사실 이미 마음속에서는 결정을 어느 정도 내리신 것 같아요.
연애라는 게 결국 맞는 사람과의 호흡이 가장 중요합니다. 성향이 극과 극이고, 신뢰에 금이 갔고, 생활적인 부담까지 전부 혼자 지고 계시다면 지칠 수밖에 없어요.
여자친구분이 진심인지, 거짓인지 떠나서 “내가 너무 힘들다”라는 감정이 쌓여버렸다면 관계 유지가 어렵습니다. 특히 결혼은 더 큰 책임과 경제적 부담이 뒤따르기 때문에, 연애 때부터 힘들다면 결혼 후엔 훨씬 힘들 가능성이 높아요.
마지막으로 정리할 때는 미련이 남지 않게, 말씀하신 것처럼 시원섭섭하게 식사 한 번 하고, 차분히 마음 정리하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 같아요.
욕심이 많은 게 아니라 지금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계신 거예요. 사랑만으로는 생활이 유지되지 않으니, 본인과 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결국은 더 행복한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미 잘해오셨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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