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월달에 출산을 앞둔 여자입니다 제 남편이 타나라에 납치 당했다가 지금 이민청에 있습니다 혹시 제남편이 타나라에 있는 동안 벌금 수배가 떨어지면 혹시 한국으로 오게되면 바로 붙잡혀갈까요? 오늘도 집에 기동순찰대가 왔다간거 같은데 제가 밖에 있느라 아파트 주민들한테 들었습니다 이경우에도 남편이 한국 오면 바로 잡혀갈까요?곧 출산이라 불안해서 잠을 잘수가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1.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체포될 가능성은 현재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만약 남편이 타국에서 벌금이나 수배 상태에 있다면, 한국 입국 시 체포 여부는 해당 사건이 한국 경찰이나 검찰에 의해 지명수배로 등록되었는지, 또는 체포영장이 발부되었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체포영장이 발부되지 않았다면 공항에서 체포되지 않고, 지명통보서를 받고 일정 기간 내에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안내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만약 남편의 사건이 한국에서 벌어진 것이 아니라 타국에서 발생한 것이라면, 그 나라의 법적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귀국이 제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벌금이나 수배 상태가 한국과 연계되어 있지 않다면, 귀국 후 한국 내에서 바로 체포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3. 집에 기동순찰대가 방문한 이유는 남편과 관련된 사건 때문일 수 있으므로,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에 문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남편의 법적 상태와 귀국 시 어떤 조치가 취해질지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4. 불안감을 해소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받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132)이나 한국가정법률상담소와 같은 무료 법률상담 기관을 통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