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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해주세요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는거 기준으로 가능한  당일치기 여행코스 있을까요? 집에서 새벽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하는거 기준으로 가능한  당일치기 여행코스 있을까요? 집에서 새벽 5~6시쯤 출발해서 밤 11시까지 돌아오는걸로 생각중입니다.
서울에서 새벽 일찍 출발해 밤늦게 돌아오는 당일치기 여행은 이동 거리가 긴 만큼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기차나 버스를 활용한 여행지를 추천드립니다.
기차를 이용한 당일치기 코스
KTX나 ITX를 이용하면 비교적 먼 거리도 빠르게 다녀올 수 있어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1. 춘천/가평 코스 (ITX 청춘열차)
이동: 용산역/청량리역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고 가평역 또는 춘천역으로 이동합니다.
추천 일정:
오전: 가평역 하차 → 남이섬 이동 및 관광. 이른 아침에 가면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이섬은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므로 시간 계산을 잘 하셔야 합니다.)
점심: 남이섬 내 식당 또는 닭갈비 맛집이 많은 춘천 시내로 이동해 점심 식사.
오후: 춘천 시내 관광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낭만시장) 또는 가평으로 다시 돌아와 아침고요수목원이나 레일바이크를 즐깁니다.
저녁: 서울로 돌아오는 ITX 열차 탑승.
2. 수원 코스 (지하철 또는 기차)
이동: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또는 KTX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수원역으로 이동합니다. 소요 시간이 짧아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합니다.
추천 일정:
오전: 수원역 하차 후 수원 화성 행궁으로 이동. 행궁과 주변 벽화마을을 둘러봅니다.
점심: 수원 통닭거리에서 유명한 왕갈비 통닭을 맛봅니다.
오후: 수원 화성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깁니다. (팔달산 쪽은 경사가 있으니 참고) 화성어차를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성곽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저녁: 수원 화성 야경을 감상한 뒤 서울로 돌아옵니다.
시외버스를 이용한 당일치기 코스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노선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1. 양평 코스
이동: 강변역(동서울터미널), 상봉역(상봉터미널) 등에서 양평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이용합니다.
추천 일정:
오전: 양평 두물머리로 이동하여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점심: 두물머리 인근 식당에서 연잎밥이나 토속적인 음식을 맛봅니다.
오후: 근처 세미원으로 이동하여 연꽃을 구경하거나, 양평 물의 정원 등에서 산책을 즐깁니다. 자전거를 대여해 북한강 자전거길을 달리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됩니다.
저녁: 양평 시내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 후 서울로 돌아옵니다.
자가용을 이용한 당일치기 코스
새벽 일찍 출발하신다면 교통 체증을 피해 비교적 먼 거리도 다녀올 수 있습니다.
1. 강원도 양양 코스
이동: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른 새벽 기준 1시간 30분~2시간 내외로 도착 가능합니다.
추천 일정:
오전: 서피비치에 도착하여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 해변을 산책하거나 서핑 강습을 받습니다.
점심: 해변 근처 맛집에서 신선한 해산물이나 브런치로 점심 식사.
오후: 하조대, 낙산사 등 양양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여유롭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저녁: 서울로 돌아오기 전 물회나 섭국 등으로 저녁 식사 후 출발합니다.
2. 파주 코스
이동: 자유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비교적 가깝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오전: 마장호수 출렁다리를 건너고 주변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십니다.
점심: 헤이리 예술마을로 이동하여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 점심 식사.
오후: 헤이리 예술마을을 둘러보거나, 파주 출판도시 내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파주의 유명한 대형 카페에서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녁: 프로방스 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 서울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