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내용은 지하철이나 기차 같은 걸 타고 이상한 곳으로 불려가는 꿈을 꿨습니다.첫 번째 여행지는 미국풍 마을이였고, 어떤 마을의 촌장님과 함께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마 요괴를 잡는 탐정 같은 역할이었던 것같아요..그다음에는 일본식 기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밤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중국 축제나 나츠마츠리 같은 느낌이었고, 전통 기모노를 입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사람뿐만 아니라 이족보행하는 동물도 있었습니다.그러다가 여우처럼 생긴 여성 촌장님인가..?경찰 같고,얼굴을 하얗게 칠한 기모노를 입고있었어요..그리고 현재엄마와 함께 지하철 출구 같은 곳으로 갔습니다. 그곳의 분위기가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가는 길에 네 발로 걷다가 두 발로 걷는 호랑이도 보았고, 여러 가지 신기한 것들을 봤습니다. 아마 복장보니까 일본 다이쇼시대쯤이였던거같습니다그렇게 지하철 계단 같은 곳을 올라갔는데, 올라가자마자 촌장님이 붉은색 아우라를 내뿜으며 무섭게 웃었어요. 그 웃음을 본 사람?동물?들이 모두 도망갔습니다. 저도 너무 무서워서 엄마한테 무섭다고 말하며 도망가려 했습니다. 그런데 엄마가 저에게 “처음엔 원래 무서운 법이야.”라고 말씀하셨고, 저는 일단 따라갔습니다.조금 더 걸어가니 네모난 통로 같은 짧은 길이 나왔습니다. 그 길을 지나 도착한 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촛불이 있었고, 가운데에는 여우 신상이 있었습니다. 신상 주변으로도 촛불이 가득했습니다.그곳에서 20분 동안 계속 인사하듯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촛불이 다 켜지고,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고개를 숙이며 “감사합니다.“라고 했는데, 말할 때마다 촛불이 여러 개씩 동시에 켜졌습니다. 마지막에는 고개를 숙이려는 순간, 촌장님이 제 머리를 눌러서 도게자 자세를 하게 했고, 그 상태에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맨 앞쪽에 있던 작은 촛불 하나가 꺼졌습니다. ‘어떡하지?’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저절로 켜지면서 꿈이 끝났습니다.무슨꿈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