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집안.. 이제 기독교의 사슬에 묶이고싶지 않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3살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제가 원해서 간거
저는 중학교 1학년입니다.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서 3살부터 교회에 다녔습니다.제가 원해서 간거 아니구요 부모님 따라서 갔습니다.유치부 시절에 전도사선생님한테 매주 혼난 이후로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아동부로 올라오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극에 달해 남들 다 찬양하고 기도하고 그럴때 저는 화장실가서 예배드리기 싫어서 숨어있었습니다. 예배 끝날때까지요. 그리고 교회에서 형들한테 괴롭힘 받은적이 있어서 이제는 교회 자체가 싫어지기까지 왔습니다.그래서 11살에 교회를 떠났는데도 부모님은 처음에는 계속 다시가라 그랬지만 13살부터는 어느정도 이해해 주셔서 교회 가지 않아도 이해해 주셨습니다. 교회 사람들 빼고요.목사님은 계속 저 잘지내냐고 물어보고 엄마 교회친구도 계속 기독교가 불교보다는 낫지 않냐 교회와라 그러고 옛 전도사님들도 다 다시 가라고 그러고 싫다고 해도 계속 가라고 하고...이제 저는 더이상 기독교를 믿고싶지 않습니다. 이제 교회사람들과 더이상 상종하고 싶지 않고 예수 그딴거 더이상 믿고싶지 않습니다.고등학교도 기독교, 천주교 계열 고등학교는 가고싶지 않구요 기독교인과 결혼하고싶지도 않습니다. 기업도 기독교 기업은 입사하고 싶지도 않고 더이상 찬양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부모님도 겉만 이해해주지 속은 이해해주지 않습니다. 차에서 ccm 크게 틀고 다른거 틀어달라 그래도 무시하고... 매일 아침마다 찬양듣고 그래서 반항하는 뜻으로 ccm들을때 불교 음악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이제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사람 보면 화납니다. 교회 가는 사람들도 이상하게 보고요. 맨날 기독교 갈등때문에 스트레스 받습니다. 기독교가 제 정신을 파괴시킨것 같습니다. 저도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 무조건 기독교를 믿어야 될까요?더이상 종교 관련된 갈등 멈추고 싶은데 계속 독립할때까지 기독교 기독교 소리 들어야 될까요? 저도 종교의 자유가 있는데기독교때문에 침해받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입다물고 참고 살다가 군대 전역 하자 마자 그냥 집 나갔습니다.
그때 엄청 고생 했지만, 다 극복하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