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가방을 저한테 잠시 맡아달라고 해서 가방을 들으려는데 제 손에 뭔지 모르겠는 빨간 색 자국들이 여기저기 말라 붙어 있었어요. 좀 색이 밝아서 피는 아니었던것 같아요. 꿈에서도 그냥 이게 뭐가 묻은거지? 의문만 가지고 있었고 그낭 그 가방을 제 손에 들고 친구랑 함께 택시 뒷자석에 탔어요. 앉아서 가방을 보니 좀 더러웠고 작은 개미들이 겉면에 몇 마리 있길래 좀 이상하고 갖고 있기 싫어서 친구한테 이 가방을 왜 가지고 있으라고 했냐고 물어봤어요. 친구가 좀 횡설수설하긴 하는데 가족 여행가는데 이걸 그냥 집에 둘 수는 없어서 맡긴다고 말했어요. 근데 저는 곤충을 싫어하고 무엇보다 개미까지 꼬인건 너무 좀 더러운것 같아서 좀 싫다는 의사를 내비쳤어요.(집도착 한 3분? 2분 거리 남았을때요)그리곤 다시 그 가방을 봤는데 제 다리랑 팔에 엄청 많이 올라탈만큼 개미가 나와있었어요. 아마 개미 떼 하나가 그 가방에 있었던것 같아요. 너무 놀라서 손으로 다리를 막 털면서 친구한테 못가지고 있는다는 식으로 말했어요. 그러더니 가 친구가 알겠어 그럼 뭐 그냥 집 밖 복도에라도 둬야지라고 말하면서 다시 그 가방을 가져갔던것 같아요. 근데 저는 계속 그 가방을 밖에 두면 안되는거고 그 친구가 자신의 집에 둬야 한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냥 좀 이상한 느낌으로 집 앞에 왔을 즈음에 눈을 떴어요. 근데 꿈이 좀 기분이 나쁜것 같기도 하고 이게 뭔가 싶어서 해몽을 해주실 수 있나요?

집안이나 자신의 신상에 기쁜 일이 생기게 될 꿈입니다.

이 꿈은 어느 곳에서든 자신의 능력을 백배 아니 천 배

발휘할 수 있는 뛰어난 실력을 얻게 되는 것을 뜻합니다.

즉 하는 일마다 성공을 거두어 기울던 가세가 크게

일어나거나 생활이 안정되겠습니다. 그러니 맡은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질문자분께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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