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유롭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난 2녀 중 막내에요그래서 그런지 나이차이가 꽤 나는 30대 중후반인 언니는 언제나 부모님 원망만 하고 자기 사는게 힘들다며 돈만 뜯어가려고 하네요뜯어낸 돈으로는 남자친구와 여행도 가고 명품도 사고 하는 모습을 보니 잘 지내는 것 같아요전 그런 부모님이 너무 불쌍해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와요어릴적 교육받지 못하셨지만 가지고 있는 성실함만으로 아득바득 아끼며 키워주셨는데...그치만 이제 그런 모습을 보는 제가 너무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우울증치료를 받고 있네요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내야하는지 제발 알려주세요머릿속이 지옥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