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기초생활수급권자 자격 지금 현재 월세 살구요.아버지는 56년생 식도암 3기(증중환자로)수술후작년6월부터 지금까지 병원 외래
지금 현재 월세 살구요.아버지는 56년생 식도암 3기(증중환자로)수술후작년6월부터 지금까지 병원 외래 진료받으시면서소득없이 집에 계시구요.어머니는 60년생 주부신데 아버지 병원 가실때모시고가고 집에서 병수발 하시느라 조금씩 일 있을때만 하시구요.그리고지금 국민취업제도 가입해서 50만원씩받고 계십니다.저는 아직 결혼안했구요.척추측만증 심해져서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 하기가 힘이듭니다.동사무소갔더니 앞으로 6개월 치료가 필요한 환자라는진료기록지와 최근 2개월 치료받은 기록지도같이 있어야 한다는데 잘모르겠네요...그럼 이렇게 떼어가면 될까요?이거라도 안되믄 취약계층 신청이라도 하고 싶은데 그건될까요?자세하게 설명해주실분없나요?아니면 제가 결혼해서 나가야 해결되는건가요?부모님께 죄송해서요..
안녕하세요~ 부모님의 간병과 본인의 건강 문제로 고민이 많으신 질문자님.
저도 가족 중 중증 질환으로 간병과 생계 문제를 함께 겪은 적이 있어, 그 무게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황을 정리해보면,
• 아버지는 식도암 3기로 수술 후 외래 치료 중인 중증질환자,
• 어머니는 아버지 병수발로 근로가 어려운 주부이며 국민취업제도 50만원 수령 중,
• 질문자님은 척추측만증으로 사회생활이 힘들어 치료가 필요한 상황,
• 월세 거주하고 계시며 결혼하지 않은 미혼 자녀.
이 상황에서 질문하신 두 가지를 나누어 설명드릴게요.
1. 조건부 수급자 신청 관련:
지금 주민센터에서 안내한 **“앞으로 6개월 치료가 필요한 진단서” + “최근 2개월 치료기록”**은 질병 또는 장애로 인해 근로가 어렵다는 소명을 위한 필수 서류입니다.
즉, 질문자님이 근로능력이 없거나 제한됨을 증명해야 조건부 수급자가 아닌 일반 수급자로 판단받을 수 있습니다.
준비하실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정형외과 혹은 재활의학과에서 발급받은 “6개월 이상 치료 필요 진단서”
• 최근 2개월간 통원 치료 내역 (진료확인서 또는 진료기록지 등)
해당 서류만 정확히 제출하신다면, 조건부 활동(예: 자활근로)을 면제받거나 수급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 단, 수급자 선정은 소득인정액·재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합니다.
2. 취약계층 복지 신청 (자활/차상위 등) 가능성:
만약 수급자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차상위계층이나 자활사업 참여자, 한부모가정/중증질환자 가족 돌봄 지원자로서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자님이 병세로 인해 근로 불가한 점이 명확하다면, 장애 등록이나 의료급여 대상자 검토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3. 결혼해서 나가면 해결될까?
결혼해서 세대 분리를 하면 부모님과 별도 가구로 수급 신청이 가능하긴 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척추측만증과 본인의 건강 상태로 보면 오히려 가족 내 간병 및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기 어렵습니다.
현재 상황에선 세대 분리보다, 건강 상태를 소명하여 가구 전체가 지원받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마무리 조언
제가 보기엔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병원 진단서와 치료기록 준비입니다.
그 후 동주민센터에 상담 재방문하셔서 수급 신청 재심사를 요청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담당 복지담당자에게 정확히 상황을 설명하고 상담 기록을 남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가족이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길 바랍니다.
힘든 시기지만, 꼭 도움받을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관련 정보 보러가기]: image 대한민국의 지원금 모음
개인지원금부터 청년, 소상공인까지!
index002.sonn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