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사귀면서 연애 초반부터 전여친이 연락오고 일방적으로 다른 여자 한명한테도 연락이 왔는데 저랑 썸탔을 때도 연락하고 지냈던 사람들이라 신뢰가 많아 떨어졌어요 그 뒤로 남자친구는 신뢰를 쌓을려고 정말 쉽지 않은 노력을 해주면서 본인 스스로를 구겨가면서까지 노력해줬어요 근데 전 의심가는 상황이라고 느껴질때마다 말도 안되는 핑계로 몰아붙이고 혼자 확정짓고 믿어주질 못했어요 과거 이야기도 싸울때마다 언급했고요 결국에 남자친구가 어느정도 연애하면서 맞춰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자기는 그 선을 넘을만큼 노력했고 반대로 돌아오는 게 없으니까 그만만나자고 너무 지친다고 했어요 그 상황에서 구질구질하게 잡았지만 결국에 떠났고 제가 마지막으로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해서 6일뒤에 만나기로 한 상황이에요 제가 놓아주는게 맞지만 고칠 기회를 마지막으로 줬으면 좋겠는데 남자친구한테 그냥 이쯤하고 정리하자고 보내면 남자친구가 조금이라도 후회가 들까요? 헤어질 당시 상황에서는 자기는 최선을 다 해서 더이상 후회하진 않을것 같다 했어요 근데 그냥 저도 여기서 놔버리면 아무리 밀어냈던 사람도 후회를 할까요? 아님 최선을 다했으니까 제가 안만나도 된다고 이야기하면 바로 받아들일까요? 재회하고 싶은데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내공 드릴만큼 다 드릴게요
아마 만나지 말자 라고 했을때 만약에 "그래" 라고 하면, 나중에라도 후회를 해서, 다시 연락이 올 수 도있어요. 아니면, 그 사람이 음식을 좋아한다면, 좋아하는 음식을 해다 주거나 생일때 서프라이즈 나 미역국을 끓여서 몰래 생일 축하를해주면 어쩔 수 없이 다시 복구 할 수 있을거에요.!!! 힘 내세요!! 꼭 해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