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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한번만 수고했다고 해주세요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습니다. 갑작스런 미국이민으로 다니던 학교, 친한친구들과 모두
그냥 한번만 수고했다고 해주세요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습니다. 갑작스런 미국이민으로 다니던 학교, 친한친구들과 모두
오늘 하루 정말 힘들었습니다. 갑작스런 미국이민으로 다니던 학교, 친한친구들과 모두 이별했습니다. 너무 돌아가고싶어요. 한국가고싶어요. 아무리 부모님께 말해도 공감 한번 안해주고 나중엔 좋은 경험이 됄거라고만 하네요. 중학생인데 친구들이 너무 그립고 장소들도 너무 그립네요. 학교에 있으면 속이 꽉 막힌 기분이에요 곧곧에서 영어만 들려오는데 얼마나 답답한지 .. 눈물이 나네요 내일도 학교갈 생각하니까 짜증나네요 내가 왜 여깄는거지 연락 잘돼던 한국친구들도 점점 절 떠나가고 너무 힘드네요 친구들이 힘들때면 항상 위로를 제일 잘해주던 친구가 저인데 제가 위로를 잘하는방법이 뭔지 아세요? 그냥.. 제가 듣고싶은말을 해주는거에요 하 사실 항상 우울한건 아니에요 감정기복이 심하달까 참고로 죽고싶다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고요 혼자 상처도 내본적도 없고 낼 생각도 없어요 아 그냥 힘들어요 아 학교 너무 싫다 한국에선 학교재밌었는데 .. 부모님은 제 맘 모르고.. 그냥 위로좀 해주세요 저도 위로라는걸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cont image
글 잘 읽어보았고,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러시아 시인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는 詩 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라
슬픈 날은 참고 견디라
기쁜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것 그리움이 되리니
라는 詩 처럼 현재에 처한
괴로움을 이겨내고 먼 미래를 보고
살아가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