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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형 애착패턴의 연애 발전 조언 구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곧 서른이 되어가는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연애는 여러번 해봤지만 모두
안녕하세요.  이제 곧 서른이 되어가는 남자입니다. 지금까지 연애는 여러번 해봤지만 모두 오래가지 않는 연애였습니다.처음엔 제가 좋다고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지만, 제가 먼저 상대방에게 질려서 금방 이별을 고해버리고는 하는 패턴이었습니다. 처음엔 감정적인 대화, 다툼 등이 있을 때면 그 자리를 회피하고그 대화를 이어가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 등이 많이 보였고상대방의 외적인 단점이 자꾸만 부각되면서 그 단점이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보이면서상대에게 금방 질려버리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더 이상 이렇게 지낼 수는 없다고 생각했고,저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바라보자는 마음으로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첫 상담사님과 약 2달 정도 상담을 받다가 뭔가 대화의 결이 잘 맞지 않는듯하여주변 지인의 소개를 받아 새로운 상담사님과 현재 2년 가까이 상담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상담의 덕분인지 이제 주변 사람들과 감정적 대립이 있을 때나 다툴 일이 있을 때그 상황을 회피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하는데까지는 이르렀습니다.그러나 아직까지 나아지지 않은채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단점 (특히 외적인것 위주)을 자꾸만 찾게되고 그 단점이 상대방의 큰 결점인 마냥여기는 제 자신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외적으로 잘 가꾸어야하고 부족함이 없어야한다는 강박, 완벽주의가 있어서인지이것을 상대방에게 투사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도 해봅니다. 혹시 이러한 문제를 겪어보신 분들, 또는 잘 아시는 분들의조언과 여러 말씀을 여쭤봅니다.ai, gpt 답변은 지양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런적이 있는데..20-30대 어릴땐 외적인 부분을 많이 따지고 보는 것 같아요 상대에게 투사한다기보다 내가 자기관리를 하니깐 상대방도 자기관리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이네요
단점보다 장점이 훨씬 더 크다면 단점이 덜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외적인 것을 고집하지 않으려면 내면을 더 단단하게 가꿔보세요 상대방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는 분을 바라보는 혜안을 가지는 성숙함을 가지면 너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