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 어떡하지 20대 후반 편의점 알바인데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평소에 쇼핑
20대 후반 편의점 알바인데 딱히 하고 싶은 일도 없고평소에 쇼핑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여행도 안 좋아하고 연애도 안하고 친구도 없어서 돈이 많이 안 나가요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더 돈 쓸 일 없고 부모님한테 선물해드리는게 낙인데이번에 적금 천만원 나오는데 이거 그냥 다 부모님 드려도 될까유저보다는 관리 잘 하실 것 같고 더 잘 쓰실 것 같아서.. 엄마가 좋아하시면 기쁘거든요 후회 많이 할까요딱히 오래 살 생각도 결혼할 생각도 없는데 돈 굳이 모아야하나
돈은 딱히 쓸데가 없다고 필요없는게 아닙니다.부모님한테 선물하려는 마음은 천사같고 예뻐요.
하지만 그 부모님도 나이가 드시고 기력이 쇄퇴하시면 자식걱정 하기마련입니다.
시집. 장가가서 예쁜 자식과 사는걸 보고 가시려는 부모의 마음은 누구나 다 같다고 생각해요.
돈이 필요한 이유는 내가 나이가 들고 아플때도 대비해야 하고 나이먹어서 의식주에 들어가는 돈을 해결할때 꼭 필요한 수단이죠.
즉,당장 필요가 없을지언정 내가 목숨을 연명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대표적인 재화 입니다.
10-20프로를 가족을 위해 쓴다면 80프로 이상은 나의 미래를 위해 저축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