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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학생인데 고민이에요 안녕하세요 1학기 시험이 끝나고 2학기시험을 앞두고 방학을 맞이한 평범한 고1
안녕하세요 1학기 시험이 끝나고 2학기시험을 앞두고 방학을 맞이한 평범한 고1 여학생입니다. 중학교때는 꽤 등수가 높은 축에 속했고요, 성적관련해서는 한번도 꾸중을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고등학교가 좀 갓반고?에요 이사를 가서 원치않게 거길 들어갔는데 제 성적이 반토막?이 나버린겁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방학에 예정된 해외여행 얘기를 꺼내자마자 성적으로 인해 못가게되었고요.. 너무 혼났어요ㅠㅠ 모든 대화의 끝이 성적으로 가버리니까 미칠거같습니다. 다음주에 친구들이 부산을 가자고 했는데.. 말을 못하겠어요. 저번에도 거절했는데 저도 가고싶네요ㅠㅠ 물어봐도 될까요? 물어본다면 어떤 멘트가 좋을까요? 요즘 너무 힘듭니다... 전국의 고1들 화이팅하세요ㅎ
중학겨 때 잘해도 고등학교 때 성적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질문자님이 친구들과 여행을 가지 않는다고 해도, 그 시간에 공부를 하지 않을 거고 오히려 공부 의욕이 저하된다고 말씀드리면 허락해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잠깐의 휴식이 있어야 앞으로의 공부에 더 힘이 난다고요! 부모님께서 공부 얘기를 자꾸 하시는 게 힘드시면 진지하게 공부 얘기로 꾸중 듣는 게 스트레스고 오히려 공부에 집중이 안 된다, 상위권 학생 부모님들도 필요할 때는 적당히 믿고 기다려준다, 그러니 나도 믿고 기다려달라 이런 식으로 말씀드려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