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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연애 이별이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신세 한탄 좀 하겠습니다(꾸벅)먼저 저는 96년생 남성입니다. 그동안 연애와
안녕하세요. 신세 한탄 좀 하겠습니다(꾸벅)먼저 저는 96년생 남성입니다. 그동안 연애와 이별을 여러 번 해봤었습니다. 불타는 연애도 해봤고 꽤 긴 기간 연애 그리고 아주 힘든 이별도 경험해 봤지만 이번에 이렇게 힘들지는 몰랐네요,, 헤어진 상대는 또래의 여성분이었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인성과 외모, 경제관념을 가진 완벽한 사람이었고, 성격마저 너무 착해서 저에게 다 맞춰 주려고 노력까지 했었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자주 만나게 되고 저는 점점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비슷한 사람을 평생 못 만날 거 같다는 생각에 모든 걸 주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불타게 사랑했습니다.하지만 얘기를 나눌수록 결혼에 대한 주제로 얘기를 많이 하게 됐습니다.그때 그분이 엄청 현실적인 사람인 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0대, 20대를 그렇게 열심히 살지 않았고 상대분은 엄청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결혼은 미처 준비가 안 되어 있었고 미래도 생각 안 한 채 열심히 사려고 노력하지도 않았던 저는 그분의 이상형에 맞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연애가 길어질수록 더 힘들거 같다는 말을 남기고 이별을 통보받게 되었습니다..ㅎ저는 이게 동기부여가 돼 큰 목표를 가지고 노력 중이지만아직은 제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과 만나며 때로는 10대처럼 풋풋하게 사랑하고, 서로 미래를 기약하는 연애가 하고 싶습니다. 너무 늦은 걸까요?이런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푸념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더 성장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꾸준히 성장하기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더 좋은사람 만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