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전쟁 현재 진행상황 러우전쟁 끝나가는건가요? 아직 끝날 신호나 기미가 안보이는거 맞죠? 결과예측 한쪽으로
러우전쟁 끝나가는건가요? 아직 끝날 신호나 기미가 안보이는거 맞죠? 결과예측 한쪽으로 대다수인가요?
러우전쟁 끝나려면 먼 것 같습니다. 지금 장기전으로 점점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 거의 한 3년째 전쟁 중인데 7년 전쟁이었던 임진왜란처럼 장기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북한군이 수개월 내 3만 명 이상 추가 병력 지원한다고도 했으니까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건 제 예상인데 정치적 계산도 어느 정도 작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는 워낙 나쁜 짓들을 많이 하고 있다는 의혹들이 많다 보니 전쟁이 끝나면 즉각 수사를 받아야 될 처지에 놓여있기에 젤렌스키가 일부러 전쟁을 끝내지 않으려고 계속 질질 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이건 네타냐후도 마찬가지 의혹이 있다고 합니다.
푸틴도 지금 계속 이득인데 지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연전연승을 하면서 푸틴의 지지율이 러시아에서 계속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상남자 국가인 러시아에서 강한 지지를 받으려면 전쟁을 계속해서 전투들에서 승리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애초에 세계 2위~3위 군사력 초강대국 러시아(중국이 세계 2위 군사력으로 올라갔다는 설도 있음)가 강하게 밀어붙이면 우크라이나 정도는 바로 끝나는 건데 푸틴도 어느 정도 이득이 있으니 이 상황을 즐기고 있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적인 부담도 있을 테니까요.
15세기 이후로는 전쟁에서 이기려면 "군사력"보다 "경제력"이 훨씬 더 중요한 시대가 됐기 때문에 경제력이 강하지 않으면 아무리 군사력이 강하고, 무기가 강하더라도 무용지물입니다. 돈이 있어야 그 무기를 쓰고, 전쟁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러시아는 미국보다 훨씬 더 강한 무기들이 많습니다. 방공체계도 미국보다 훨씬 강합니다. 문제는 러시아의 경제력이 워낙 낮다는 점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중국이 지금 러시아가 죽지 않게 산소호흡통을 계속 씌워주면서 전쟁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도 경제가 박살 나지 않게끔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중이고, 러시아는 전시경제 체제로 굴러가면서 지금 경제력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 이 상황에서 엄청 강한 무기들을 쓴다면 아무리 이겨도, 이긴 게 아니게 됩니다. 자칫하면 제국의 무덤이라는 아프가니스탄을 덮쳤다가 바로 망한 소련 꼴 나니까요. 세계 인류 역사상 아프가니스탄을 정복한 제국은 전 세계 역사상 최강대국이라는 몽골제국뿐일 정도로, 아프가니스탄은 몽골제국의 정복지로 전락하고 몽골제국의 식민지에서 해방된 직후로는 더 이상 그 어떤 제국에게도 정복당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패권국인 이유는 지정학적 축복도 있지만 그 압도적인 경제력과 생산력 덕분이지요.
여하튼 이런 여러 가지 복합적 상황 때문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두 국가 다 전쟁이 지금 당장 끝나는 건 원치 않을 가능성은 대단히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