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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 가족싸움 순서도 모르겠고 이젠 그냥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ㅋㅋ..전 현재
순서도 모르겠고 이젠 그냥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ㅋㅋ..전 현재 중1 동생이 있는 첫째 아들입니다. 저희 부모님은 사실 저희가 어렸을 적 부터 이미 많이 싸워 왔지만 억지로라도 이해해 보자는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하지만, 제가 초등학생 5학년일 때 저희 엄마가 칼을 들었고 그때부터 점점 믿음과 신뢰가 깨졌습니다. 그리고 중1 때는 엄마가 칼로 자해를 할려 해서 좀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도 억지로라도 버텨볼려고 했는데 제가 중2 2학기때 또 다시 크게 싸우게 되었고 저는 싸움의 강도가 점점 커지는 것 같아서 경찰에 신고를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저도 이해를 하지 않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때 저희 가족끼리 가족여행을 갔다 왔는데 그때 이후로는 싸우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나, 정확히 싸우고 2일만에 또다시 크게 싸우게 되어 동생과 다음날 할머니집으로 잠시 피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할머니도 전부터 이미 많이 싸운 걸 알고 계셨고 5일동안 있다 다시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도 경찰에 신고를 해서 그런지 지금 저랑 동생은 심리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이후로는 싸움이 멈출 줄 알았으나 오늘 다시 싸우게 되었습니다.일단 엄마 의견으로는 아빠의 말투와 친할머니가 자신에게 대하는 태도가 문제라고 말하셨는데 어느정도냐면 작년 설날 때 엄마랑 저랑 동생이랑 같이 친할머니집에서 도망나와서 외할머니집에 가서 설날을 보냈죠 ㅋㅋ….. (진짜 레전드였죠)그리고 아빠의 말은 엄마가 맨날 술 쳐먹고 들어오면 맨날 싸운다 그러고 실제로 거의 엄마랑 아빠가 술만 쳐먹으면 싸우기도 하고 너무 과소비를 한다고 하는데 엄마가 과소비를 많이 한 것 같기는 한데 어느정도인지는 말할 수 없고 저는 엄마든 아빠든 다 똑같은 개새끼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식들 앞에서 창피한 꼴을 다 보여준 샘이여서 말이죠…… 원래 이번주 금요일에 올영가서 엄마랑 같이 쇼핑할려고 했는데…. 올영 가기도 전에 집 나가게 생겼네요…
정말 힘드신 상황이시겠네요..ㅠㅠ
힘과 용기를 내시고 이 음악이 질문자님께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