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를 고민중인 중1 입니다! 저는 여러 분야에 관심이 조금씩 있는데요. 크게 잘하는 건 없는 것 같고. 다 적당히 하는 것 같아요.. 요즘 관심이 있는 게 동물을 치료하는 직업인데 난이도가 높아서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다 거의 성공해도 중간에 제가 하고 싶었던 직업을 뒤늦게 발견할까 걱정이 돼요.어른들은 지금부터 천천히 하고 싶은 걸 찾아 가면 된다고 하지만 전 지금부터 실력을 조금씩 키워서 미래를 준비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대안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한국사와 국어를 제외하곤 모두 영어권으로 배우는 데 일반 학교랑도 많이 다르고 외국의 수학은 원리를 다루는 느낌이라 미래에 수학을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하면 어떡하지라는 고민도 있어요. 현재 저희 학교를 졸업한 선배들은 외국으로 의대도 가고 하던데 한국으로 대학간 선배는 못 봤거든요...부모님은 외국은 위험하다고 한국에서 대학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