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식인 고수님들. 개인간 중고 물품 거래에 관하여 질문 드립니다. 2주전 아이스크림 기계를 당근을 통해 판매하였습니다. 구매자 분께서 작동여부 및 상태를 직접 보셨고 제시한 가격에서 십여만원 더 네고를 원하셔서 제시한 가격으로 거래를 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후 몇일 뒤 구매자분으로부터 연락이 왔고, 원하던 아이스크림 기계가 아닌듯 하다고 하여 사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드리니 알겠다고 잘쓰겠다고 한뒤로 2주가 지난 오늘에 다시 연락이 와서는 고장났다고 뱐품을 하겠다고 합니다. 본사에서는 수리비 500만원이라 했다고 하면서, 구매가의 50%를 돌려주면 따로 수리를 해서 써보겠다고 하는데요. 제품 년식이 오래되었고 작동을 안한지 4-5년은 되었으며 반품 환불이 불가하니 신중히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판매글에 게시하였구요. 직접 와서 작동해보고 분해해보고 확인했고, 힘들게 차에 실어드리기까지 했음에도 법적으로 하겠다는 등 협박을 해오는 상태입니다. 법적으로 할시 판매한 제쪽이 불리한 상황인건지 아니면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하면 되는지 관련 고수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