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능은 진짜 자신이 없어서.. 내신이라도 챙기려고 하거든요 근데 공부를 어떤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ㅠㅠ사문 생윤 완전 노베라서 일단 개념부터 들어야 하는데 어떤 강의를 들을지도 고민입니다.. 이투스 아니면 ebs 중에 고민인데 이투스를 들으면 그 강의에 맞는 책을 다 사야할까요? 이지영쌤 들으려고 하는데 그 쌤이 내주신 걸 다 따라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개념책만 사고 따로 수특같은 거로 문제푸는 게 좋을까요? 근데 또 후자로 가면 ebs듣는게 좋을 거 같기도 해서ㅠㅠㅠ 고민이 많아요

안녕하세요, 작성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 드립니다.

보통 이투스와 같은 사설 기관의 인강같은 경우 수능 준비를 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건 일단 방학 때 개념은 원하시는 인강 사이트에서 들으시면서 개념을 단단히 다져놓으시고, 개학 후에 학교 수업 잘 들으시고 학교에서 나눠주는 자료 공부가 더 중요합니다. 보통 3학년 내신 수업은 수능 대비용으로 수능과 연계해 수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자연스럽게 수특도 풀게 되실 거예요!

굳이 이투스 이지영 선생님 풀커리 타시면서 책 다 구매하실 필요까지는 없어보입니다. 학교 시험같은 경우엔 시험 출제자인 선생님의 수업과 자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만약 올해 입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추후 더 높은 대학에 진학하고 싶으시다면 학사편입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4년제 대학을 2학년까지 수료한 후 지원할 수 있는 일반편입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진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한 경우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문과의 경우 영어만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기에 일반편입, 혹은 정시보다 대학진학의 난이도가 보다 낮아 합격률 높게 진학하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입시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