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언니가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서 보내줬거든요 근데 갑자기 내 폰을 휙 뺏어가더니 뭘 좀 확인해야겠다고 하는거에요. 아니 제가 왜 보여주고싶지도 않은걸 보여줘야되냐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지금 집에서 편안히 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여기가 더 이상 제 집 같지가 않아요. 쉬려고 집에 왔는데, 너무 답답해서 숨 막혀 죽을 것 같습니다.제가 나이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외박한다고 하면 아직도 친구 번호를 물어보고, 저를 사람 취급도 안 합니다. 말 그대로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어요. 제 의견을 말할 자유도 없고, 집에서 쉬지도 못하겠고, 여기가 정말 제 집 같지가 않습니다. 제 의견을 말할 권리랑 자유를 다 빼앗긴 것 같아요. 쉬려고 집에 왔는데, 너무 답답해서 여기 있기도 싫어 죽겠습니다.엄마는 저보고 '미친X'이라고까지 하셨습니다. 숨길 것이 없어도 그건 제 사생활인데, 보여주기 싫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제 휴대폰을 뺏어가서 돌려달라고 계속 말했는데도, 그냥 저를 때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집에서 뛰쳐나왔는데, 언니가 따라와서 강제로 집으로 끌고 들어갔고, 어머니께서는 심지어 '미친X아, 그렇게 행동할 거면 대학 때려쳐! 대학에서 뭘 배웠냐?'라고 폭언을 하셨습니다.쉬려고 집에 왔는데, 여기가 제 집 같지가 않고, 항상 저를 쓰레기처럼 대하고 때렸습니다. 사람 취급도 안 해줍니다. 그냥 감옥이 아니면 도대체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집에서 뛰쳐나왔었는데 집에 가라고 강요를 하고 제 옷을 무슨 개마냥 잡아 늘어뜨리고 죽일듯이 저를 팼어요. 학대라고 얘기하니까 이런건 학대가 아니라고 얘기를 하고 막 신고할테면 신고해보라고 얘기를 하네요... 저한테 제가 “너 지금 이러는거 병x 같이 행동하는거 너가 병x 이라고 소문내는거야. 머리에 든거 없으면서 어떻게 하고 다녔을지 뻔하네. 학교가서 뭘 배웠어 도대체?‘ 라고 얘기를 했어요. 엄마는 "제대로 안할거면학교도 다니지마핸폰비번풀어보는데 왜 안풀고 가리는데" 라고도 얘기를 하네요. 제가 숨길게 있던 없던 이건 제 자유고 의사표현인데 하지말라고 그러는건 그렇게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정신병자들이 아닌가요? 아니 자기들이 뭔데 제 핸드폰을 풀으라고 숨길게 없고 떳떳하다면 보여주면 되지않냐고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쉬러왔는데 숨막혀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