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달전 미국에 있는동안 윤석열 탄핵기간쯤 esta가 갑자기 여행거절이 떴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1월 4일 다시 신청후 오늘 1월 14일자로 10일만에 거절이 됬습니다 뭔가 방법이 없을까요? B1 B2 는 너무 오래걸리고 제가 조건이 안될거같아 (제 통장 잔고 등등 ) 고민이 많습니다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에도

ESTA가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일단 약속한 날짜를 넘겼다든가

체류 기간 동안 뭔가 문제가 발생했다든가

그 외 여러 가지 사유가 있습니다.

ESTA 유효기간이 2년이고

입국 시 최장 90일 체류가 가능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적일 것일 뿐

실제로는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유효기간 동안에라도

사전 통지 없이 취소가 되는가 하면

체류 기간 또한 아주 짧게 주어지기도 하고

물론 입국이 거부되기도 합니다.

4일 신청을 하셨는데

10일 만에 거절이 되었다면

더 이상 ESTA는 기대하지 못합니다.

B 비자를 받을 시간이 없으시다면

결국 여권을 갱신하여

ESTA를 재신청 해 보는 방법밖에 없지만

결과는 별반 달라질 것 같진 않습니다.

아무리 급하다 해도

바늘허리에 실을 묶어 사용할 수 없듯

미국에 입국하려면

ESTA 승인을 받든 아니면 인터뷰를 통해

B 비자를 취득하셔야 합니다.

ESTA가 거절돼서 당황하셨겠지만

지금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당장 내일이라도 비자 인터뷰 예약을 하여

가능한 한 빨리 인터뷰를 하는 게 최선입니다.

ESTA 취소 및 거절 이유가 뭔지 모르지만

그 문제가 극복되지 않았다면

B 비자를 받는 것도 어렵습니다.

미국 체류하는 동안의 ESTA 취소와

신청한지 10일 만에 거절당한 건

뭔가 분명한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그 문제가 뭔지에 따라

비자 발급 여부도 결정될 것입니다.

올려진 정보가 제한적이라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분명 ESTA가 취소된 이유와 거절된 사유에 대해

마음에 짚이는 부분이 있으실 듯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인터뷰 예약을 해서

비자를 준비하시는 게

유일한 방법입니다.

비자 인터뷰를 할 때

영사는 국토부 사이트에서

ESTA가 취소된 이유와

거절된 사유에 대해 확인을 할 것 이며

그 부분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 내지는

소명자료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