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고싶은게 많았다 외국으로 유학생활도 하고 음악으로도 돈도 벌고 싶었다 나는 배고픈 예술가가 되고 싶었다 당장 행복하지 않더라도 내가 하고싶은 일 그거 하나면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근데 현실이라는 세계는 왜 이렇게 잔혹할까 경제적인 요건에 부합하지 못해 내 꿈은 잠시 저 멀리 두었다 하기 싫은 일 시긴낭비라 생각드는 일 가도 욕만 먹는 일 싫었다 멀리 도망쳐서 내가 하고싶은 걸 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그럴 수 없었다 나는 너무도 큰 꿈을 꾼 게 아닐지 생각해봤다 후회가 된다 후회가 돼 남들은 하고싶은 걸 하면서 사는 거 같은데 나만 이렇게 한심하게 산다 왜 이렇게 오늘도 하기 싫은 일을 하러 출근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