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미국의 역사를 얘기할때 200년이라고 잡는데, 이게 국내에서만 그런 시각인지 세계적으로도 공통된 시각인지 궁금합니다.많은 유럽인들이 16~17세기에 종교박해를 피해서 미국 동부 지역으로 이주했다고 하는데왜 미국 역사는 미국 독립혁명을 기점으로 잡나요?독일 역사를 19세기 독일 통일을 기점으로 150년이라고 하지 않는것처럼,한국 역사를 임시정부 수립일을 기점으로 100년이라고 하지 않는것처럼,미국 역사도 미국 독립혁명을 기점으로 보면 안되는것 아닌가요?왜 미국 역사만 보편적인 기준과 조금 다른 관점에서 시작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