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9살 고등학생입니다. 한평생을 그림만 그리고 살아서 학교생활도, 돈 쓰는 것도 전부 다 그림을 그리는 데에만 집중해서 그쪽으로 준비하고 활동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그림을 그리기가 싫고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눈에 들어온게 바텐더였습니다. 바텐더가 너무 하고싶어요.이게 한순간의 기분일수도 있고 결정일수도 있는데 이런 느낌으로 시작을 하기에는 바텐더라는 직업이 뭔가 준비해야할게 많은 것 같아서요. 혹시 이제 되어서 다른 것을 진로로 삼고 준비하기에는 너무 늦었을까요? 그냥 그림을 쭉 계속 그리는게 나을까요? 도저히 모르겠어서 질문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