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만성 편두통이 있습니다.대학병원에서 3개월 주기로 약을 처방 받아 먹고있습니다이번 5월 20일 처방 받고 다음 진료일을 8월29일로 잡았습니다.그런데 이번에 힘든 일들이 많아져 평소보다 편두통이 자주 발생 했고, 약을 먹어도 호전이 없어 하루에 두세 번씩 먹는 일이 많아졌습니다.그 결과 약을 예상보다 빨리 소진하게 되었고, 현재는 한 달 분량 정도만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이 약도 곧 다 먹을 것 같아 병원에 진료 일정을 6월 말이나 7월 초로 앞당길 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병원 측에서는 이미 3개월 분량으로 처방을 받았기 때문에 전 진료 일 기준으로 한 달 정도 지난거라 요청한 날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 받게 되면 약값이 비급여로 처리될 수 있다고 안내받았습니다.만성 편두통으로 약을 하루 한 번만 먹는 게 아닌, 증상에 따라 유동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약인데도 무조건 약 처방 받은 기준에 3개월을 채워야만 급여 처리가 되는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이 기준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건가요?그리고 혹시 비급여 처리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