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을 지지하는 이유는? (내란 이유 제외) 왜 이재명을 지지하는 지 궁금합니다! (내란당 이런거 말고 얘기해주세요.)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왜 이재명을 지지하는 지 궁금합니다! (내란당 이런거 말고 얘기해주세요.)저는 고등학생입니다. 정치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아 딱히 누군가를 지지한다거나 하진 않습니다만..투표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재명 후보가 우세하네요. 토론이나 논란들을 봤을때는 왜 지지하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각종 유튜브 댓글들은 중도입장에선 신뢰성이 떨어지네요.인성과 태도, 토론, 논란, 생애, 공약 등을 고려하는데요. 역시 사람인지라 저도 모르게 편향된 정보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하여 비판적인 시각으로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다들 지지하는 후보를 정하실 때 무엇을 보시나요?1.지지하는 이유 >공약, 민주당, 의견이 맞아서 등등 (내란당 척결이유 제외)2.업적3.각종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 >재판중인건 그렇다쳐도 셰셰, 거북섬 발언, 호텔 경제론 등에 대해서도 지지하시는지4.지지하면서도 어떤 아쉬운 점이 있는 지를 답변해주세요.근거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정보말고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알려주세요.답변을 주실때 후보에 대한 비판은 괜찮지만 비방은 자제합시다. (N찍 좌파 우파 찢 내란 싸가지 등×) 진실과 품위있는 대화합시다~~(일생과 정치입문 과정, 김문수 후보의 119도지사, 헬기 / 이준석 후보의 정책, 토론 중 발언 등 논란의 뒷이야기나 이유도 앎. 다른 후보도 비판적으로 보고 생각이 다른 정책 있음. 순수하게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정보를 더 알고 싶어서 질문한 것.)
지나가다가 발견하여 개인적으로 지지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을 작성해볼게요
알다싶이 이재명은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이고 낮에는 일하고 저녁엔 공부하여 사시를 통과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돈 걱정없이 공부한 편인데, 이러한 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공부를 하고 인권변호사까지 했다는 점에서 존경하고 있습니다.
저는 성남의 옆동네 용인에서 살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성남에 가까운곳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이 성남시 시장이 되고 이후 성남은 성공적인 부흥을 이루었고 용인에 사는 사람들은 성남시의 부흥을 부러워할 정도였습니다
심지어 성남에 아이스링크를 거의 무료개방수준으로 오픈한적이 있는데 그것도 몇번 타러 갔고, 이후 지원이 끊겨 오픈하지 않았는데 이재명은 반대한 의원의 이름을 써붙힌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점에 대해 본인은 이러한 사업을 진행하고 싶었다는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경기도 지사로 있을때, 광역버스에 무료와이파이와 무료충전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서울에 사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서울로 자주 나가는 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제도였습니다.(현재는 무료와이파이가 일부 끊겼습니다.)
또한 유명한해서 알지도 모르겠지만 계곡의 불법장사하는 상인들에게 어떠한 여지를 주지않고 불법노점을 깨부셔서 계곡을 시민에게 돌려준 사건?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사에 있을때 코로나 시국이 있었는데
당시 코로나 지원금은 경제적 여건이 안좋은 사람들만 주기로 검토하였으나, 이후 경기도는 경기도민 전원을 지원금을 주었습니다.
(이점은 국세를 탕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내수의 활성화목적으로 전원을 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평등이 동등하게 주는것과 어려운곳을 동등하게 맞추는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코로나 지원금은 그 목적이 내수활성화에 있다면 전자가 맞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개인적으로 이재명이 행정적 처리에 대해서는 굉장히 깔끔하고 FM스러운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논란이 많은 후보이고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고 하는데, (저는 그렇다고 박정희 노태우, 국정농단, 계염령을 한 당을 지지하고 싶지 않습니다)
호텔경제론은 제가 공부해보지 않은 분야는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경제학 및 경영학에 있어 유동성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오죽하면 재무제표에 유동자산을 따로 표기하겠어요?)
극단적인 예시로 들자면 일본은 과도한 예금으로 내수에 돈이 돌지 않아 지원금을 뿌린적이 있습니다. 결과론적으로 유동성이 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 마중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점에 지금 박살난 경제에 어느정도의 마중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기본소득.. 기본금융.. 등등 돈을 주는 모든 공략에 대해 정말 아쉬운데요.. (아쉬운 수준이 아니고 이걸 왜?? 싶을정도..)
어느정도의 마중물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건 마중물이 아니고 자립에 대한 능력을 상실하게 하는 공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로 코로나때 질병관리본부에 계셨던 정은경 본부장님도 존경하는데, 이번에 캠프에 참가하신것도 한몫했네요..
틀린내용도 있을수도 있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가족이 공략도 안보고 2번찍어서 방어표 던졌습니다 전 5번공략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구요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