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28살에 결혼해서 3년차 인데 그냥 살던집에서 애기랑나왔습니다 저기 서울에서 원래 살던 고향인 천안까지 짐싸고와버렸습니다 엄마가 어이없어서 뭐라 했다가 엄마가 걱정했던뭐로 일이 터졌습니다 시댁이 교회로 금요일에 저녁에 가는거종종 새벽기도에 끌려가는거 일요일은 무조건 가야된답니다거기에다가 애기까지 주일학교에 교회는 무조건 이라하네참다가 다 싸버리고 온거라는데 이혼서류만 집에 냅두고와버렸데요 처음에는 없다고 했다가 슬슬 편해지니까 데려갔다고 하는데 참다 참다 온거라고 하는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