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여학생입니다. 학원에서 원장(70세) 수업전 복도에서 친구와 지나가는데 다른 학생으로 착각해 원장이 두팔로 아이를 벽에 세웠습니다(일명 벽치기) 원장 두팔에 갇히자 바로 팔아래로 빠져 나왔는데 뒤에서 다시 양쪽 어깨를 잡고 교실로 밀어넣었다고 합니다. 평소 원장쌤의 이야기를 아이한테 듣기는 했지만 여학생에게 과한 스킨쉽에 너무 놀라고 화가 났는데. (어제 6월1일에 있었던일) 아침에 아이 아빠와 학원으로 찾아가 원장과 사실 확인을 하자 복도엔 cctv도 없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해 그럼 지금 학교에 있는 울 아이 불러서 확인하냐고 하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절대 나쁜 마음은 없었다고 사과하고  아이가 원장쌤과의 수업을 만족스러워 해서 아이 학업에 방해가 될까 앞으로 절대 스킨쉽 안하고 조심하기로 다짐을 받고 나왔습니다. 다시 이런일이 발생 시 직접 오시지 말고 바로 신고하시라고 원장이 반성의 의지를 보여 일단락 하고 집에 와 오늘 저녁 늦게 온 딸아이와 얘기를 해보니 쌀쌀한 날씨에 빨가진 볼을 양손으로 만지기로 하고, 학원에 오면 왔냐고 인사하며 양손으로 양볼을 쓰다듬기도 했었는데 원장쌤이기도 하고 직접 수업을 하기도 하고 할아버지라서 할아버지가 손녀 이뻐 한다고만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상습범 같아 신고 하고 고소하고자 합니다. 확실한 도움을 주실분 찾습니다. 네이버에 먼저 보니 미성년자 성범죄자로 고소 당한 사람 도와주는 전문 변호사님들이 제일 먼저 올라와 있어서 많이 놀랬습니다. 같이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미성년자 여학생 성추행 확실히 처벌해주실 수 있는 정의로운 변호사님 찾습니다. 빠른 답변 주시고 유선 상담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