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정도 만난 남자친구랑 헤어졌습니다.  다른 성향으로 자주 다퉜지만 열정적으로 사랑하고 좋아했습니다. 저는 헌신적이고 불안형인 타입.하지만 상대의 안좋은 상황이나 잦은 다툼으로 엄청 예민해지고 많이 화도내고 저는 항상 미안하다 울면서 매달리고 헤어지기 직전까지는 많이 갔었습니다.하지말라는 행동(서운하다,작은 집착)들을 다시는 안한다고 항상 잡아왔지만 저도 예민해질때는 또 그래버려서 결국 이번엔 정말로 헤어지겠다고 제가 계속 연락해도 모든것을 차단하고 너를 이제 사랑하지않는다 지친다 연애하고싶지않다 등 소리를 듣고 결국 제가 포기하고 좋은사람 만나라 하고 끝이난 상황이었습니다.한번도 제대로 헤어져본적도 없지만 서로 많이 좋아했고 감정적이고 회피적인 갑의 남자가 막상 제가 처음으로 연락이 정말 없어서인지 3일 후 카톡 차단을 풀었고 카톡 프로필도 잘 안바꾸던 사람인데 프로필뮤직도 변경했네요(의미는 없음) 과연 저에게도 미련이 생겨서 연락이 올까요? 이런 사람에게 어떻게해야 재회 확률이 높아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