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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진로 고민 고1인데 아직 진로를 못 정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계속 진로 연계
고1인데 아직 진로를 못 정했어요... 그런데 학교에서는 계속 진로 연계 활동해서 생기부 채우라고 하는데 진로가 명확하지 않아서 너무 어려워요 내신이 매우 좋은 편은 아니여서 생기부 열심히 채워야하는거 아는데 할때마다 고민되고 회의감이 들어요 수의학과랑 정치 외교 학과 중 고민하고 있는데 이번 중간고사는 썩 잘 치진 않았어요... 지금까지의 활동은 다 수의학 쪽으로 썼는데 지금이라도 정치외교로 틀까요ㅠㅠ 솔직히 전 둘 다 좋아서 상관은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성적되면 수의학 갔겠지만... 
안녕하세요.
고1이신데 진로를 아직 못 정하셔서 생기부 작성에 부담을 느끼고 계시다는 점, 충분히 이해돼요.
하지만,
1. 진로를 고1 때 명확히 못 정한 건 전혀 문제 아닌 일이에요.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2까지도 진로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중요한 건, 지금처럼 고민하고 탐색해보려는 태도 자체예요.
2. 지금까지 생기부를 수의학 쪽으로 썼다고 해서 꼭 그 방향으로 고정할 필요는 없어요.
생기부는 진로가 ‘변화’되는 것도 자연스럽게 받아줍니다.
오히려 “수의학 → 정치외교로 관심 전환” 과정이 드러난다면 성찰 능력과 탐색 과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될 수 있어요.
3. 정치외교 쪽으로 전환하고 싶다면, 지금부터 관련된 활동을 조금씩 쌓아가면 충분해요.
예:
독서활동: 국제관계, 외교, 정치 관련 서적 1권 이상
사회 과목 세특에 토론 참여, 시사 분석 내용 포함
수행평가 주제 정치/외교 관련으로 선택
→ 이렇게 하면 고2~3 생기부에 ‘정치외교 관심 학생’으로 무리 없이 연결할 수 있어요.
4. 성적 때문에 진로를 바꿔야 하는 고민도 현실적이지만, ‘좋아하는 마음’도 중요해요.
수의학은 분명 높은 성적이 필요하긴 하지만,
성적에 맞춰 바꾸더라도 진로 만족감이 낮아질 수도 있어요.
질문자님처럼 두 분야 모두 흥미가 있다면
성적 + 활동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정치외교로 방향을 바꾸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마무리로 드리고 싶은 말이에요.
지금의 고민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예요.
진로는 ‘결정’이 아니라, ‘조금씩 선명해지는 과정’이에요.
지금 방향을 살짝 바꾸는 것도, 충분히 괜찮고 자연스러운 선택이에요.
– 스마트개미학습코치 꾸쌤 드림
image 지식마루 (스마트개미코치)
안녕하세요, 15년 경력의 자기주도학습 코칭 전문가 ‘스마트개미학습코치’입니다. 초·중·고등학생의 공부습관 만들기, 동기부여, 생기부 전략까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믿고 실천할 수 있는 실전 코칭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공부를 시키는 부모가 아닌, 공부하게 만드는 부모가 되는 길,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이 되는 길, 함께 걸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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