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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동요에서 임진왜란 전 동아시아사를 살펴봤을 때 명의 동요에서(북로남왜), 감합무역을 잘 안하고
임진왜란 전 동아시아사를 살펴봤을 때 명의 동요에서(북로남왜), 감합무역을 잘 안하고 무역을 통제해서 왜구가 날뛰었다 -> 남왜 가 있는데 1567년에 해금 정책 완화해줬잖아요?! 해금정책은 사무역에 대한 거고 감합무역은 공무역에 대한거라서 따로 보는건가요??그래서 명은 임진왜란 전 쯤에 무역을 통제한건가요 완화한건가요? 너무 헷갈리고 이해가 잘 안돼요 ㅜㅜ해금정책을 완화해줬는데 북로남왜에서 남왜가 왜 이런가요ㅜㅠㅠㅠㅠ
북로남왜는 당시 명나라 변경을 공격해 약탈하던 북쪽의 오랑캐와 남쪽의 왜구를 뜻합니다.
명나라는 건국 초기에 왜구의 침입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는데 이에 명태조 주원장은 해금령을 실시해 왜구가 해안가에서 약탈을 못하도록 해안가 마을을 없애고 대외무역을 금지시켜버렸는데요.
이후 일본에서 무로마치 막부가 수립되어 바다가 조금 안정화되자 일본의 요청으로 책봉 및 공무역인 감합무역을 허용하게 되는데, 이때도 사무역은 여전히 금지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명나라 주변 국가들이 공무역인 감합무역을 어떻게든 각종 사기를 치서 시도하려고 하는 데다가 사무역을 금지해 밀무역이 성행해 부작용이 끊이지를 않았는데, 여기에 설상가상 무로마치 막부가 쇠퇴해 센고쿠 시대가 열려 다시 왜구가 날뛰기 시작하자 결국 1567년 12대 황제 융경제 때 해금령을 없애 대외무역을 허용하는 동시에 바다를 지키는 수군을 운영해 왜구의 침입을 막게 했습니다.
정리하자면 임진왜란 이전에 명이 무역 통제를 완화해 사무역을 허용했다고 보시면 됩니다.